월성원전지역 상생방안 모색
월성원전지역 상생방안 모색
  • 윤호철 기자
  • yaho@energydaily.co.kr
  • 승인 2013.07.04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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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진, 경주시 민간환경감시기구 모니터링

 
원자력소통진흥회(회장 윤대길)는 4일 경주시 민간환경감시기구를 찾아 월성원전지역의 환경방사능을 확인하고 지역상생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한상준 센터장은 방문한 원소진 회원들에게 감시기구의 방사성폐기물처리문제 관련 주민수용성 방안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비롯해 감시기구에서 담당하는 ‘환경방사능 모니터링’ 등 감시업무 전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원전지역의 상생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 센터장은 “원전과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피할 수 없는 갈등과 불신이 존재하는건 사실”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감시기구가 사회적 맥락을 잘 정의하고 관련 감시내용을 주민들에게 올바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대길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간환경감시기구의 설립목적과 업무현황에 대해 이해했다”면서 “원전사업소와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방문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소진은 최근 원자력산업이 처한 위기를 돌파하는데 도움을 주는 동시에 원자력과 국민의 소통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지난 4월26일 출범했으며, ‘어린이들 대상 원자력소통 캠페인’, ‘신규원전 유치지역 간담회’, ‘경상북도와 원자력토크콘서트’, ‘지역사랑 봉사활동’, ‘원자력소통 한마당’ 등 다양한 소통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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