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에너지 절약 의식 제고 기여…최우수상 양양고 윤관
강원도교육청이 후원하고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하계 전력위기 극복 및 미래 세대에 대한 에너지절약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에너지 절약 홍보 및 ‘100W 줄이기 절전캠페인’도 함께 실시됐다.
이번 골든벨에 도전하는 고등학생들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자원봉사 인력의 주축이 될 것으로 예상, O₂Plus 올림픽의 파수꾼으로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본부 박병춘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지역 유관 기관들의 뜻 깊은 협력의 자리”라며 “본 행사를 통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력수급위기 상황에 따른 절전캠페인의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한편, 이번 참가자 중 최우수상 1명(양양고등학교 윤 관)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2명(성수여자고등학교 민수진, 상지여자고등학교 김다은)에게는 각50만원, 장려 2명(북평고등학교 김민섭, 상지여자고등학교 한지혜)에게는 각 30만원의 에너지관리공단 장학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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