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대표, "친환경 에너지기기에 대한 인식전환 필요"
올 여름 그 어느 해보다 심각한 전력난으로 인해 언제 ‘블랙아웃’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정부에서 각종 대책을 마련·시행하고 있지만, 에너지 소비 피크타임인 오전 10~12시와 오후 2시~5시 사이에는 여전히 전력공급이 불안정한 상태이다.
언제 닥칠지 모르는 ‘블랙아웃’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절약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사태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미리 강구해 두는 것이 더 중요하다. 특히 원의 경우 수술실이나 중환자실의 전력공급이 중단되면 인명 피해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비상전력을 확보해둬야 한다.
(주)이화하이테크(대표이사 배문수)의 'EHWA ESS(Energy Storage System)'는 위급 상황에서 간편하게 비상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저장장치다.
6시간만 충전하면 10시간(300w/h사용 시)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충전 방식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전기요금이 저렴한 밤 시간대에 충전한 후 요금이 비싼 낮에 사용하면 전기요금 절감의 효과까지 거둘수 있다.
또한 EHWA ESS만의 특허기술인 리튬 폴리머 배터리는 일반적인 납축 전지에 비해 부피는 1/4이면서 5배 정도 수명이 길다. 황산가스 등의 유해물질 배출도 전혀 없으며, 폐기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이다.
이화하이테크 배문수 대표이사는 "병원, 오피스텔, 대형마트, 통신사 기지국, 호텔, 서버관리 IT 기업 등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곳에서 EHWA ESS에 대한 문의가 어어지고 있다"면서 "주문량이 폭주하면서 1달 정도 대기해야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전기대란과 국가 에너지 자원 절약 정책에 동참하려는 준비된 기업들의 모습이 인상적" 이라고 말했다.
배 대표이사는 이어 "전기공급 차질 사건을 계기로 효율적인 친환경 에너지 기기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