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유효경 에관공 에너지협력이사 및 이호준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의 다양한 홍보 콘텐츠와 광주도시철도공사의 지하철 인프라를 활용한 범시민 절전생활문화 개선 캠페인 전개와 지역사회공헌, 에너지효율 향상 기술 지원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양 기관은 ▲미디어보드, 행선안내기 등 홍보 인프라를 활용한 에너지절약 홍보 협조 ▲LED조명 등 고효율 기자재 보급 및 ESCO사업 지원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공동 수행 ▲에너지절약 공동캠페인 참여를 통한 생활문화 개선 ▲에너지효율향상에 관한 정보 교류 및 자문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사항 등을 추진하게 된다.
유효경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협력이사는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계속될 전망으로 전력수급에 비상등이 켜져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홍보콘텐츠와 광주도시철도공사의 홍보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하절기 절전 홍보효과 에너지이용 효율화 및 사회공헌활동 노력의 성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여름철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광주역 광장에서 ‘100W 줄이기 절전바람’ 공동캠페인을 개최했다.
광주광역시, 한전, 산업단지공단, 광해관리공단 등 공공기관과 광주YMCA, 광주YWCA 등 시민단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여름철 자율적 전기절약생활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실천의지를 다졌다.
앞으로 캠페인 참석자들은 사회구성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전기절약실천에 적극 동참하도록 공동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며 과도한 냉방과 냉방 중 문 열고 영업하는 행위 등 전력낭비행태에 대한 계도와 자율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