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utilus社, 중앙・지방 정부 개발 적극 지원..주민.환경 피해 극소
파푸아뉴기니에서 세계 최초 해저 광산개발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Nautilus社가 현재 개발이 잠정 중단된 Solwara-1 심해저광산 프로젝트의 재추진을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가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Nautilus社는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관련 주주들이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Solwara-1 심해저광산 프로젝트 재추진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Nautilus社는 심해저 광산 개발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이전, 어족 및 산호초 피해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짐에 따라 개발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Solwara 1 해저 광산 프로젝트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Nautilus社가 Jan De Nul社와 공동으로 New Ireland州 비스마르크해의 1600m에서 금, 은, 구리, 망간 등을 개발하는 대규모 광산 프로젝트다.
Solwara-1 해저 광산의 생산량 목표는 연간 135만톤의 광석이며 추정 매장량은 87만 톤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부터 생산예정이었으나 환경문제 및 지분구조 등으로 개발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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