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 부담 완화 위해
전라북도는 최근 생활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과 일반 가정용에 부과되는 기본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물가대책실무위원회(7월18일)와 소비자정책위원회(7월25일)를 개최해 공급비용 산정기준에 따라 지역별(도시가스사별)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을 심의했다.
공급비용 산정을 위한 용역 결과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도시가스사별 경영효율화와 자구노력 강화를 통한 인상요인을 자체 흡수토록 하고 공공물가 안정화를 위해 도시가스 공급비용 동결을 결정했다.
도의 관계자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공급비용 산정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급비용 산정용역을 2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1차는 원가산정 전문기관에 의뢰 산정했으며 2차는 원가계산 검토용역기관에 의뢰해 적정성 여부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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