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검사 대행 공인검사기관 지정 완료
한국LPG산업협회는 국고보조사업 및 정부위탁업무에 이어 LPG충전소의 자율검사 대행을 위한 공인검사기관 지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자율검사 대행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협회는 그동안 한국가스안전공사를 통해서만 자율검사 대행이 가능했던 관련규정을 개정해 협회도 자율검사를 대행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자율검사 대행을 위해 해당지역 시・도로부터 공인검사기관지정을 순차적으로 받아오고 있다.
협회는 LPG충전소의 자율검사를 대행함으로써 LPG충전소의 안전관리를 향상시키고, 사업자들로부터 검사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사업자의 자율안전관리 문화정착에 목표를 두고 있다.
협회는 우선 공인검사기관 지정이 완료된 수도권(서울ㆍ인천ㆍ경기)을 시작으로 강원, 충청, 경상, 전라권 등 검사대행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PG충전소의 자율검사는 최초 완성검사증명서를 발급받은 날을 기준으로 6개월이 되는 날과 최초 자율검사를 받은 날로부터 매 1년이 되는 날의 전후 30일 이내에 실시하도록 규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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