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에너지절약 캠페인 및 힐링 콘서트 전개
길었던 장마 후 또다시 찾아온 무더위 속에 한국전력(KEPCO, 사장 조환익)이 국민들의 절전 동참을 호소하는 다각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전은 8일 본사, 14개 지역본부 및 177개 지사 등 전 사업소가 참여한 가운데 지하철역 및 주변상가, 재래시장, 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에너지절약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한전은 이번 캠페인에서 부채, 절전 팜플릿, 물티슈를 배부하며 여름철 전력수급의 심각성 및 절전 필요성을 집중 홍보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고객들의 절전동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음악을 통해 자연스럽게 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1차 청계천 공연에 이어, 8일 명동에서 두 번째 ‘에너지 힐링 콘서트’도 개최했다.
에너지 힐링 콘서트는 명동, 강남 등 대표적인 에너지 다소비 건물 밀집지역에서 점심시간(12:00~13:00)을 이용해 월 1회 개최되며, 9월은 강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전은 이 콘서트에서 서울팝스 재즈앙상블의 수준 높은 재즈공연과 함께 절전부채, 절전 가계부, 절전 Tip 등의 내용을 담은 절전 다이어리 등 실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절전 아이템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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