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서울본부, ‘9월에도 전기 아껴씁시다’’ 캠페인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상홍)는 30일 오후 1호선 구로역 애경백화점 앞에서 구로구 관내 애경백화점, 구로고등학교, 구로구청 및 녹색소비자연대 강남센터(센터장 김오경) 회원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9월 중에 발전소들의 예방점검을 위한 가동중지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막바지 여름철 전력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역량의 결집을 위하여 펼쳐진 이번 캠페인 에서는 ‘피크시간대(오후2시∼5시) 대형건물의 냉방온도 지키기’와 ‘100W 줄이기 절전운동 참여’ 등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분들이 적극 절전에 동참해서 최악의 전력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9월 이후에도 여전히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지난 9․15 정전사태와 같은 재난을 막기 위해서는 9월중에도 마음을 놓지 말고 절전운동을 계속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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