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력산업·스마트그리드 컨퍼런스 개최
제3회 전력산업·스마트그리드 컨퍼런스 개최
  • 윤호철 기자
  • yaho@energydaily.co.kr
  • 승인 2013.09.05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정책 문제점 보완 및 비즈니스모델 발굴 논의

최근 정부가 스마트그리드 관련 정책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밝힌 가운데 스마트그리드 보급 확산에 필요한 정부의 관련 제도개선 방향과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모색해 볼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에너지타임즈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관련 기관과 기업 등의 도움을 얻어 오는 13일 엘타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제3회 전력산업/스마트그리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정부정책을 중심으로 스마트그리드정책 방향을 면밀히 짚어보는 동시에 지난 5년 간 추진된 스마트그리드정책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보완하는 등 스마트그리드 보급 확산에 필요한 발전방향을 살펴보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현 정부 집권 이후 스마트그리드 활성화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된다.

김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그리드팀장은 현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는 스마트그리드 관련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주제발표에 나선다.

황우현 한국전력공사 SG사업처 부처장과 김홍두 제주특별자치도 스마트그리드 과장은 최근 완료된 제주스마트그리드실증단지 운영성과를 사업자와 지방자치단체의 입장에서 각각 분석한 뒤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권혁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를 융합,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에 나설 계획이다.

두 번째 세션은 스마트그리드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전력산업과 전력시장의 제도개선 관련 논의의 장으로 마련된다.

조영탁 한밭대학교 교수는 전력설비의 분산문제와 스마트그리드 관련된 주제로 발표에 나서며, 김용완 전력거래소 전력시장처장은 스마트그리드 보급 활성화에 필요한 제반요건이 될 지능형수요관리(DR)서비스 육성 방안과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은 스마트그리드 핵심 하드웨어가 될 에너지저장장치(ESS) 육성정책을 비롯해 이를 활용한 다양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모색해 보는 장으로 마련된다.

진창수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저장장치PD는 에너지저장장치 육성정책과 앞으로의 활용 가능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제시하는 주제발표에 나서고,  박위규 산업부 에너지과 사무관은 에너지저장장치 등 스마트그리드를 활용한 수요관리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이와 관련된 파생산업을 제시할 예정이다.

문승일 서울대학교 교수는 최근 에너지저장장치 관련 수행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에너지저장장치 보급 확대에 따른 비즈니스모델과 보급에 따른 기대효과를 전망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김정화 산업부 원전환경과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의 필요성과 앞으로의 추진방향 등의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에너지타임즈 홈페이지(www.energytimes.kr)를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