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협력업체와 장기 동반성장 길 열었다
태양광 협력업체와 장기 동반성장 길 열었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3.09.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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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품질 신뢰도·협력사 기술력·경쟁력 강화' 효과

LS산전이 태양광 관련 우수 협력업체를 육성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 ‘강소기업’을 키워내 국내 시장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증제도를 추진한다.

LS산전은 5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태양광 관련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 지속적인 재교육을 제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LS산전 PV PARTNERS’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LS산전은 이날 인증 신청기업 17개사 중 텐코리아, 일광, 정도에너텍, 테크윈, 주안에너지, 영동테크윈 등 6개사를 최종 우수 인증 협력사로 선정, 인증서를 전달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PV PARTNERS 인증제도는 LS산전 협력사 가운데 우수 업체를 선정, 태양광 시스템과 시공품질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이수한 기업에 대해 LS산전이 인증서를 발급, 최종 고객의 신뢰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제도다.

인증업체 소속 기술자들은 LS산전으로부터 제품 및 시공품질 전문 기술자 교육을 제공받고, 교육을 이수할 경우 LS산전의 PV PARTNERS 기술인증 ID를 발급받게 된다.

PV Partners 인증으로, 최종 고객은 LS산전이 인증한 협력사를 통해 태양광 솔루션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고, 시공품질 교육을 받은 전문가 시공으로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협력업체는 대기업으로부터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아 기업 신뢰도를 향상시켜 매출 증대효과를 거둘 수 있고, LS산전 역시 우수 협력사를 지속 보유할 수 있는 등 상호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S산전 태양광솔루션사업부 신동진 상무는 “LS그룹의 경영철학이 함께 하여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내는 LSpartnership”이라며 “PV PARTNERS 인증을 통해 품질 문제로 성장이 지지부진한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우수 중소기업과 기술력을 공유하여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동반성장 하는, 진정한 의미의 파트너십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S산전은 지난달 자사 신용으로 2·3차 협력사에 대해서도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상생 금융지원을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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