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친환경경영 인정… 환경부장관 단체표창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지난 2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3 친환경 소비·생산 및 환경산업 육성유공 시상식'에서 친환경경영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환경부가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해 관련 분야에서 친환경소비 및 생산을 유도하고 신성장 동력인 친환경제품 보급과 환경기술 개발 및 환경산업 육성에 노력한 단체에 주는 상이다.
이와 관련 서부발전은 2010년 국내 최초로 유기성 고형연료 혼소설비를 태안본부에 설치, 연간 약 13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태안 전기집진기, 서인천 열회수설비 증설 등 발전설비 성능개선을 비롯, 공기업 최초로 대·중소기업 탄소파트너십 사업 및 에너지절감 그린크레딧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2011년에는 국내 최초로 발전소 생산전력에 대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2013년에는 발전부산물인 정제회 및 탈황석고에 대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발전회사 최초로 탄소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글로벌 탄소감축 인증체계인 ‘카본트러스트 스탠다드’를 재인증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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