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및 ITER사업으로 핵융합 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여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권면)는 5일 개최된 ‘2013년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은 국민들에게 최적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조적 경영을 일궈낸 기관을 선정, 그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홍석우 前 지식경제부 장관이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핵융합硏은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KSTAR(케이스타) 운영 및 국제핵융합실험로 ITER(이터) 사업을 통해 핵융합 산업을 창출하고 국가 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핵융합硏은 올 6월 중소기업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신규 비지니즈모델을 창출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2013 중소기업 상생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를 통해 핵융합 연구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 및 특허 등 연구소가 보유한 기술을 소개하고 현재 진행되는 연구개발 사업에 산업체가 참여 가능한 분야와 기술을 설명하는 등 발주 예정인 6개 분야 94개 사업(420억원 규모)에 대한 구매상담도 동시 진행했다.
권면 소장은 “핵융합에너지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의 에너지 위기 해결은 물론 핵융합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 하고 있다”면서 “핵융합 연구에 참여하는 산업체를 계속 확대해 관련 산업체가 고부가가치 및 신산업 창출에 기여하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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