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피폭 저감 위한 안전관리 정책 설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료방사선에 대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13 뢴트겐 위크 기념 의료방사선안전문화연합회 심포지움’을 8일 서울아산병원 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뢴트겐 주간(Röntgen Week)’은 방사선 사용에 대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뢴트겐이 1895년 11월 8일 엑스선을 최초로 발견한 날을 기념해 1주일간 행사를 실시하는 주간이다.
이날 심포지움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의료기관에서 사용되는 방사선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일반인을 위한 방사선 피폭 - 우리 아이 방사선 검사는 안전할까요?’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심포지움은 1부 ‘소아에서의 방사선 검사’, 2부 ‘생활과 방사선 검사’로 구성됐으며 분야별 전문가의 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식약처에서 추진하는 ‘환자선량 기록관리 시스템 보급사업’ 등 환자의 방사선 피폭 저감화 실효성 확보를 위한 안전관리 정책 설명회가 열렸다.
특히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소아 및 임산부 대상 방사선 검사 주의사항,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 제도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식약처는 이번 심포지움이 의료방사선에 대한 일반인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의료분야 종사자들과 민·관 협력을 강화해 환자가 안심하고 방사선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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