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종배)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초등학생(3~6학년) 120여명을 대상으로 16~17일, 1박 2일간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Save Energy Save Earth!, 에너지절약 체험캠프(이하 캠프)’를 개최했다.

대전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 견학과 신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자동차모형 만들기 및 친환경 비누만들기 체험활동 그리고 에너지골든벨 등으로 구성되어 다채롭고 흥미로운 에너지 체험학습의 장이 됐다.

이 캠프는 대전지역 에너지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결성된 ‘에너지생활문화 공동추진본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실천사업 중 하나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에너지․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활동을 통해 에너지절약의 습관화를 유도하고 나아가서 에너지절약과 녹색생활 실천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에너지생활문화 공동추진본부는 대전시민의 에너지절약 생활화를 위한 공익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해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한국전력공사, 충남도시가스, 대전에너지시민연대, 전국주부교실,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등의 지역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종배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캠프가 어린이들이 에너지․기후변화 전반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 에너지생활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올바른 에너지절약 습관을 심어주기 위한 체험행사를 지속 확대해 에너지 조기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