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 연구원 마르퀴즈 2014년판 인명사전 등재
KINS 연구원 마르퀴즈 2014년판 인명사전 등재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3.11.18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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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로건설 관련 활발한 연구수행성과 인정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장 김무환)에서 다시 한번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Who In The World)'에 등재되는 인물을 배출했다.

KINS는 프랑스에 위치한 국제기구 ITER(International Thermo Nuclear Energy Reactor, 국제핵융합로건설기구)에 파견근무중인 전제근 선임연구원이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 2014년 판 인명사전에 등재됐다고 18일 밝혔다.

KAIST 원자력공학과에서 석사를 취득한 전제근 연구원은 2000년부터 2009년까지 KINS 방사선평가실에 근무하며 연구용 원자로, 핵주기 시설, 원자력발전소 등 원자력시설의 방사성폐기물계통 심검사 안전규제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2009년 8월 ITER에 파견돼 국내·외 방사성폐기물 인허가 현황과 규제기술기준을 반영한 핵융합로 방사성폐기물 관리계통을 성공적으로 설계중에 있다.

또한 2011년 11월부터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역 한인회 회장을 맡아 국제사회에 진출한 우리 교민들의 유대관계 강화와 권익보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전 연구원은 ITER 저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계통 설계현황에 대해 제12회 국제방사선차폐학회, 제16회 국제핵융합로재료학회에서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한편 마르퀴즈 인명사전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꼽히고 있으며, 1899년부터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과학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KINS 임직원 중에는 2000년부터 2014년까지 총 14명이 마르퀴즈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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