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EPC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의 장 마련
GE, EPC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의 장 마련
  • 최일관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3.11.20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3 코리아 EPC 서밋’ 개최…글로벌 에너지 시장 동향 공유

 
국내 EPC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성장 기회 확대 와 글로벌 에너지 시장 동향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GE코리아는 19일 국내 EPC(설계·구매·시공) 기업들을 대상으로 ‘2013 코리아 EPC 서밋(2013 Korea EPC Summit)’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Grow with Global Developers’라는 주제로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해외 디벨로퍼와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EPC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빅터 아베이트(Victor R. Abate) GE 파워&워터 신규 발전사업 부문 사장은 “한국 EPC기업들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플레이어로, GE의 중요한 고객이자 글로벌 EPC마켓 발전에 있어 매우 핵심적인 파트너다”라며, “한국 EPC기업들이 갖춘 경쟁력과 GE의 글로벌 역량을 결합해 더 많은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EPC기업 임직원, 글로벌 디벨로퍼, 국내외 GE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GE는 지난 2008년부터 중동,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서 EPC서밋을 개최해 왔다. 한국에서는 한국 EPC기업들의 글로벌 위상과 성장세를 주목해 지난 2010년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다.

이번 서밋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동향과 지역별로 특화된 해외시장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한국 EPC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국내 EPC기업의 주요 고객인 해외 프로젝트 디벨로퍼와의 상호 협력을 위한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GE는 세계적인 전력발전 및 에너지 공급 기술기업으로, 가스터빈, 스팀터빈 등과 같은 발전 주기기를 공급하고, 기기 설치 및 시운전에 대한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GE는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전문성, 기술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EPC기업들의 경쟁력 향상과 수주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에, 한국 EPC기업을 전담 지원하는 Korea EPC팀을 강화하고, 더욱 현지화된 서비스와 고효율 가스터빈을 제공하는 등 EPC기업의 글로벌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운식 GE 파워&워터 코리아 사장은 “GE는 국내 EPC기업의 장기적인 파트너로서 급변화는 시장과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GE의 글로벌 사업 역량과 기술력을 활용해 EPC기업들의 해외시장 성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PC서밋에서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 동향과 기회, 글로벌 디벨로퍼가 선호하는 EPC 요건 및 사업 접근 방식, 전세계 지역별 성장 기회,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을 다루었으며, 발전분야 및 에너지 관리에 있어 GE가 보유한 최신 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