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청과 협업, 시민들에 E중요성 전달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오대균)는 도시철도 3호선 주변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신남네거리 일대에 에너지절약관련 홍보 벽화를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희망에너지 벽화거리 조성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번 경관개선 사업은 올 3월부터 에관공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구광역시 중구청이 매칭펀드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해 진행했으며 중구청에서는 공가 철거와 담장·지붕 도색 등을 담당, 에관공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벽화거리 조성을 담당해다.
주변 환경낙후지역에 에너지절약관련 메시지를 담은 희망에너지 벽화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신남네거리 주변 환경개선과 에너지절약실천문화 저변확대의 효과가 예상된다. 또 벽화거리가 도시철도 3호선 서문시장 환승역 일대에 조성돼 있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대구시민들에게 벽화를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과 에너지절약의 필요성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대균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벽화거리 조성 프로젝트로 도시이미지 개선은 물론 대구시민들의 에너지절약 실천의식 함양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