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BP(Best Practice) 경진대회’ 개최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지난 28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혁신활동을 마감하는 'BP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사업소별로 자체 선발과정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56건의 과제에 대해 1차 서류심사를 하고 12건의 대표과제 중 발표심사를 통해 최고의 BP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직원이 직접 수행한 혁신과제 5건의 발표도 함께 진행됐으며, 대회 결과 창의적 사고 전환으로 유류 구매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연료비 107억원 절감을 발표한 연료자원반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조인국 사장은 “혁신활동은 서부발전의 지속성장 DNA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혁신활동 고도화를 통해 선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6시그마 경영혁신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래 올해로 11차 웨이브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에만 CEO 책임과제를 포함해 174건의 과제를 수행했으며, 1만 건의 제안실적을 포함해 약 2000억원의 기대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