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F 2001참가업체
전력용 고·저압콘덴서 기업 - 한성중전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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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용 고·저압콘덴서 기업 - 한성중전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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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10.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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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덴서 종합메이커로 입지 굳혀 수출 박차

“한성이 콘덴서 종합 메이커라는 점을 극대화하여 해외로부터 전시회를 찾은 바이어에게 기업의 이미지를 인식시켜 수출시장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전력용 캐패시터를 전문적으로 대량 생산, 판매해 온 한성중전기(주)의 한완수 회장을 비롯한 한성인들은 전시회 참여 동기와 마케팅 전략을 이같이 전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SIEF 2001 전시회’에서 이들은 자사를 국내ㆍ외적으로 콘덴서 종합 메이커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보고 홍보 및 판매 전략을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에 맞추어 주력 할 방침이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특고압 콘덴서를 비롯해 고압 콘덴서, 저압 콘덴서, 특수용 콘덴서(Surge Capacitor), L/C Harmonic Filter Capacitor, 자동역률조정장치(APFC), 고조파 측정 장비 등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품 가운데 ‘몰드 타입 캐패시터(Mold Type Capacitor)’는 긴 수명과 환경오염이 없는 환경 친화적 제품으로 업계 관계자들에게 적극 권하고 있다.

이 제품은 함침재료 및 절연기술의 발달로 캐패시터의 수준을 대폭 향상시켜 전기적 특성을 끌어올린 우수한 신절연지와 폴리프로필렌 필름(Polypropylene film) 및 캐패시터 절연시를 조합한 유전체로 소형경량이면서도 신뢰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특고압 및 고압 캐패시터는 주로 22900V, 6600V, 3300V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는 대규모 공장에서 주로 역률 개선과 전압보상 등으로 사용되는 특수용도 제품이다.

내부소자 파괴시 수리 가능 등 열발산율이 뛰어나며 비폭발성으로 화재로부터의 위험이 없어 안전성을 확보한 우수한 제품이다.

특히 오일 타입 캐패시터(oil type Capacitor)는 기존 제품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특징으로는 안전성과 긴 수명을 중점으로 자사 제품의 신뢰성과 이미지 제고를 통해 콘덴서 전문 메이커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한 회장은 “국내 기업들이 내수 및 관납위주의 시장을 벗어나 수출경쟁력을 확고히 하는 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의 장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은 전시회를 끝마치고 나면 기존 캐패시터의 외형의 크기나 부피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한 소형 콘덴서 개발 및 양산할 계획으로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의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한성은 지난 98년 12월 삼성그룹 이천전기의 전력용 콘덴서 사업을 인수하여 대규모의 최신설비를 갖추고 투자와 신기술, 신제품 개발은 물론 KS, ISO9001 및 한국전력 입찰자격을 획득한 벤처 기업이다.

현재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용콘덴서 제작과 동시 전력진단 및 엔지니어링 사업까지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윤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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