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명록)은 경남지역 에너지유관기관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과 함께 2013년 동절기 에너지절약 및 지역사회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한 ‘Happy Energy 나눔’을 추진했다.

‘Happy Energy 나눔’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도내 에너지소외계층 또는 사회복지시설에 무상 지원하는 사업이다. 약 86개의 에너지관련 사연을 접수 받아 대상을 선정했다.

신재생에너지 설비 무상지원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4곳와 개별가정 2개소에 약 5000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태양광(열) 설비를 지원한다.

또한 경남지역의 에너지유관기관도 해피에너지 나눔에 참여해 9개의 도내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층에 약 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다.

올해는 경상남도 열관리시공협회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층 1가구를 대상으로 창호를 교체하는 가정단열개수을 진행과 함께 에너지관리공단에서 가스보일러 4대를 무상으로 지원해 저소득층 4가구의 노후가스보일러 교체를 함께 추진했다.

아울러 29일 사회복지시설 ‘마산애육원’에서 해피에너지 나눔 준공식 및 명단을 전달했다.

김명록 경남지역본부장은 “올 겨울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 주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늘어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을 유관기관 지원을 통해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라며 “해피에너지 나눔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후원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