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본부 설치… 전력공급에는 문제 없어
지난달 30일 오후 10시36분 경 서울시 성동구 마장동 일부 지역에 발생된 정전과 관련 한국전력이 즉각 수습에 나섰다.
한정은 정전원인으로 성동구에 위치한 왕십리변전소 구내 설비화재로 추정하고 있으며, 약 3만7000여호가 최장 32분간의 정전피해를 입었다.
현재 한전은 발생 원인에 대해 정밀조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전력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한전 서울지역본부는 정전 발생 직후 신속하게 고객들에게 SMS와 전화를 통해 정전을 안내했으며, 예기치 않은 정전으로 국민생활에 불편을 끼쳐드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이와 함께 '성동구 지역 정전피해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오는 7일까지 일주일간 정전에 따른 피해를 접수받고 있다.
접수처 및 연락처는 한전 성동지사(전화(02)2290-5228, Fax : (02)2290-5219) 및 한전 서울지역본부(전화 : (02)758-3445, Fax : (02)758-3429)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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