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김상기)는 12월 2일부터 일반채용, 고졸채용, 시간선택제 채용 등을 포함하여 총74명의 2014년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금번 신입사원채용은 스펙초월과 다양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으로 특히, 일반채용시 입사지원요건에 학력제한을 철폐하는 것뿐만 아니라 입사지원서에 학력 및 가족기재란을 없애기로 했다.

이를 통해 면접을 포함한 모든 채용과정에 학벌, 배경 등의 요소가 개입되지 않고 입사지원자의 역량만을 놓고 평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창조적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자격증 인정범위를 확대하고 면접도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기로 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2014년 신입직원 채용 원서접수는 12월3일~16일까지 2주간이며 2014년 2월경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일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