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본부(박병춘 본부장)는 ‘11월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아 지난달 29일 원주 인터불고에서 ‘2013 강원지역 에너지절약 우수사례발표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범도민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과 에너지절약 실천․운동 및 기술개발 등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 등을 발굴․시상하는 이날 행사에는 박병춘 강원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강원도 김덕래 녹색자원국장을 비롯한 시,군 에너지담당공무원과 기업체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유공자 포상, 강릉아산병원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절감우수사례 발표, 한국미우라공업(주)의 증기를 이용한 공기압축기 구동 기술에 대한 기술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강원도 에너지대상 3개 단체 시상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도지사,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표창 등 에너지절약 유공자와 에너지세이빙스쿨(ESS)우수학교, 강원의 바람 공모전 우수작 시상 등 총25명을 포상했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본부는 강원도와 함께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를 계기로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에너지절약 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