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예비검사 후 27일까지 진행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송명재)가 월성원자력본부로부터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1000드럼을 인수한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4일 공지를 통해 "국내 원자력발전소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임시저장고 포화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발전소의 잡고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1000드럼을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원자력환경공단은 월성본부로부터 지난 9월3일 의뢰를 접수받았으며, 10월14일부터 11월14일까지 예비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자력환경공단은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월성원전 방사성폐기물 인수 및 운반조건 확인 ▲방사성폐기물 운반 ▲방사성폐기물 및 운반차량 검사 ▲방사성폐기물 하역 및 이동 적재 등의 절차를 거쳐 인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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