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회 전 한나라당 의원이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에 선임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1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 김성회(57) 전 한나라당 의원을 선임했다.
김성회 사장 내정자는 주총 의결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면 신임 사장에 취임하게 된다.
경기 화성 출신인 김성회 신임 사장은 서울고등학교,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대령으로 예편했으며 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
그간 지역난방공사는 정승일 전 사장이 지난 5월 퇴임한 이후 수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6개월 넘게 김상기 부사장이 사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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