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자원 스마트 폰으로 지킨다
산림자원 스마트 폰으로 지킨다
  • 최일관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3.12.19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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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동아리 텔레비트, 산림지킴이 개발 시범 설치

 
창업동아리팀 ㈜텔레비트(대표 문성룡)가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보전하기 위한 ‘산림지킴이’를 개발 국립공원 오대산, 속리산에 각각 2개소,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완도 보길도 1개소, 함양국유림관리소, 부여국유림관리소에 각각 1개소, 등 총 7개소에 시범구축 했다고 19일 밝혔다.

산림지킴이는 국립공원 고지대 순찰취약지구의 자연생태계 보호·보전을 위해 샛길 입산자를 24시간 실시간으로 계도-감시-단속-촬영-저장까지 할 수 있는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이다. 주요 등산로나 올레길, 둘레길, 임도, 야영지 등에도 설치해 산불을 예방·감시 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전기와 인터넷이 없는 험악한 산악지대에도 구축이 가능하며 원격으로 시스템 관리를 할 수 있다. 기존 유선CCTV보다 기능이 다양하고 구축비용(약1000만원대/대당) 및 관리비용(1만원/월)이 아주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동작은 입산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낮에는 계도방송이 나오고 동시에 LED전광판 경고문자도 표시되며 밤에는 경고조명과 계도방송, LED전광판 경고문자가 표시된다. 특히 취약시간에는 언제 어디서나 테블릿PC나 스마트폰으로 무단입산자 직접 보면서 통제 할 수 있다.

㈜텔레비트 지도교수 권 성갑 연암대 교수는 “농어촌 지역 시설하우스 냉해나 축사 화재를 감시하는 시스템을 개발 재난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번 개발한 솔루션도 무단입산자를 신속하게 통제해 자연자원 훼손을 미리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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