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매스 분야 KVER 참여확대 길 열렸다
바이오매스 분야 KVER 참여확대 길 열렸다
  • 최일관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3.12.19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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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온실가스 감축방법론' 신규 등록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최근 보급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 바이오매스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방법론을 신규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로 등록된 방법론에는 화석연료를 바이오목재펠릿으로 전환할 경우 감축된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 모니터링, 검증, 인정 절차하는 방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등록을 통해 바이오매스 연료를 사용하는 중소사업장의 KVER(한국형 자발적 온실가스배출 감축사업)사업 참여가 크게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공단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목질계 바이오매스의 경우 성장과정에서 대기중 탄소를 흡수해 저장했다가 연소과정에서 그만큼을 대기중으로 방출하는 탄소중립적 효과를 갖는다고만 규정하고, 목재의 질에 대한 세부 규정은 두고 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공단에서 신규 등록한 방법론에는 저급한 해외산 펠릿의 무분별한 수입을 촉발하지 않도록 임업진흥원의 인증을 받은 펠릿제품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그간 바이오매스 연료 사용 급증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 참여에 대한 중소사업장의 문의가 많았다”면서 “이번 바이오매스 분야 방법론의 승인을 계기로 바이오매스 연료를 사용하는 중소사업장의 KVER사업 참여가 크게 늘어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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