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산업 최근 5년간 증가세 지속
신재생산업 최근 5년간 증가세 지속
  • 최일관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3.12.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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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녹색성장지표 28개 중 19개 개선

신재생에너지산업의 2011 년매출액이 9조 85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하는 등 최근 5년간 연평균 68.5% 늘어나며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0일 '2013 녹색성장지표 작성결과'발표를 통해 28개 녹색성장지표의 최근 5년간 추세를 분석한 결과 신재생에너지 보급률ㆍ매출액, 녹색 R&D비중, 산림온실가스 흡수량,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기업수, 1인당 생활폐기물 발생량 등 28개 녹색성장지표 중 19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온실가스 배출량, 식량자급률, GDP단위당 에너지 소비량 등 4개 지표는 악화됐다.

녹색성장지표는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자립 ▲신성장동력 창출 ▲삶의 질 개선과 국가위상 강화 등 3대 분야에 10대 정책방향이 있고, 정책방향에 아래에 각 2~3개 세부지표가 있다.

이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자립’분야의 경우 효율적 온실가스 감축, 탈석유에너지 자립강화,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에 대한 9개 지표 중 산림온실가스 흡수량, 원유가스 자주개발률,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강수예보 정확도, 정부예산대비 재해예방투자 비중 등 5개 지표는 개선됐다.

‘신성장동력 창출’분야에서는 녹색기술개발 및 성장동력화, 산업의 녹색화 및 녹색산업 육성, 산업구조의 고도화, 녹색경제기반 조성에 대한 11개 지표 중 9개 지표가 개선됐다.

9개 지표는 정부R&D 지출 중 녹색R&D 비중, GDP대비 국내R&D지출 비중, 1000명당 국제특허출원건수, GDP단위당 국내물질소비량, 환경산업 매출액 비중, 신재생에너지산업 매출액, 서비스업부가가치 중 지식서비스산업 비중, 총부가가치 중 정보통신산업 비중, 1000명당 ISO14001 인증기업수 등이다.

녹색산업의 대표적 분야인 신재생에너지산업의 경우 태양광, 풍력, 바이오,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분야의 제조업을 대상으로 한 2011년 신재생에너지산업 매출액은 9조 85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하는 등 이 분야 매출액은 최근 5년간 연평균 68.5% 늘어나며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삶의 질 개선과 국가위상 강화’분야에서는 녹색국토ㆍ교통 조성, 생활의 녹색혁명, 녹색성장 모범국가 구현에 대한 8개 지표 중 1인당 생활권 도시림 면적, 지하철·철도 여객수송분담률, 1인당 생활용수 사용량, 1인당 생활폐기물 발생량, GNI 대비 ODA 비중 등 5개 지표가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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