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 Factory EMS, 데이터 센터 등 5개 주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은 에너지기술R&D의 사업화 제고를 위해 기획프로세스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융합비즈형 기획에 대한 5개 주제에 대해 경쟁기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획프로세스유형은 정책연계 전략핵심형, 목표연계형, 융합비즈형 등 3가지 유형으로 해외수출형 에너지저장(ESS), Factory EMS, 데이터 센터(IDC), 스마트그리드 V2G, 태양광 DIPV 기술분야 등 5개 주제다
융합비즈형 기획이란 R&D결과의 사업화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화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을 자율적으로 기획보고서에 작성하는 기획 프로세스 유형이다.
에기평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난 11월22일~12월9일까지 기획제안서를 공모해 총 27개 기관이 기획 제안에 응모했으며 기획제안서 평가를 거쳐 기술 주제별 3배수 내로 기획컨소시엄 기관 14개를 선정했다.
에기평은 14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기술 주제별 최종 우수기획을 선정하기 위해 12월19일부터 내년 4월 18일까지 4개월간의 경쟁 기획 실시해 최종적으로 2014년 5월 초 최종우수기획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우수기획을 제시한 기관 및 해당 주제가 공고돼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번 시범 도입과정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과 경쟁률을 발판삼아 2014년부터 융합비즈형 기획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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