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해저전력케이블 설비운영 강화된다
한전 해저전력케이블 설비운영 강화된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3.12.30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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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과 해저전력선보호 및 해상교통안전 MOU 체결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의 해저전력선이 해경의 적극적인 보호를 받게 됐다.

한전과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30일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해저전력케이블 보호 확대와 서남해안 및 제주도의 해상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은 제주도 등 33개 도서지역의 전력공급선로 약 340km를 해양경찰의 감시 인력과 장비를 통해 적극적인 보호를 받게 됐다.

또한 해양경찰청은 2022년까지 전국 연안 총 11개소에 구축 예정인 연안해상교통관제(VTS) 시스템에 한전의 해저케이블 보호용 선박감시 레이더 정보 등을 활용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조환익 사장은 “이번 협약이 제주도 등 도서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해저케이블의 중요성을 양 기관이 함께 인식하고, 해저케이블의 보호 관리와 선박 안전운항의 공조체계를 가시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이번 사례가 두 기관이 서로 상생하고 협업하는 Win-Win의 좋은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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