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등 5건 심의 의결...본격적 활동 시작
(사)한국자영알뜰주유소협회(회장 정원철)는 8일 오후 2시 경남 진주시 능력개발원 소회의실에서 제1차 이사회를 갖고 알뜰주유소사업자의 권익과 화합 도모 및 건전한 석유 유통구조 시장질서 활성화를 위해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첫 이사회에서는 협회 규정 확정의 건, 한국글로벌에너지(KG글로벌)와 업무협약 체결의 건, 사무실 이전의 건,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심의 안건 5건 등을 처리했다.
알뜰협회는 KG글로벌이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사 주유소에 공급가를 최소한의 마진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안정적인 유류를 공급키로 협약했다.
알뜰협회 정원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부터 더 멀리 힘차게 달리는 청마의 해를 맞이해 어려운 주유업계 경영자들이 한 단계 멀리 뛸 수 있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유업계도 화합할 수 있는 자정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영알뜰주유소협회는 지난해 10월7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관실에서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석유류 판매업의 유통선진화를 통한 상업발전과 유가안정 도모 및 회원사 권익보호'를 사업목적으로 하는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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