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20일 ‘4본부 2팀’으로의 조직개편과 함께 일부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전기진흥회는 이번 개편단행을 계기로 4본부 조직별 운영의 자율성은 보장하는 대신, 각 단위 조직 및 구성원 간 추진성과를 측정·진단하는 자체평가시스템을 구축, 국내외 신규 사업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핵심 사업군별 본부체제로 개편·운영하는 것을 방향으로 기존 '2본부 6팀'을 '4본부 2팀'으로 변경했다.
품질표준본부는 표준·인증·품질향상·인적자원·PL보험 등의 업무와 함께 '기술표준팀'을 하부조직으로 두었다. 수출지원본부는 국제통상·국내외 전시회·국제협력·통계·조사 등을 담당하며 '전시사업팀'을 하부조직으로 운영한다. 또한 연구개발본부는 연구개발·기술협력·정책기획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경영관리본부는 인사·총무·회계·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효율적 인력 재배치를 통한 사업 단위조직의 역량강화를 위해 품질표준본부장에 이우식 이사(전 사업본부장), 수출지원본부장에 박병일 이사(전 기획본부장), 연구개발본부장에 강용진 부장(전 수출촉진팀장), 경영관리본부장에 이은홍 부장(전 회원지원팀장), 기술표준팀장에 이진형 차장(전 연구개발팀장), 전시사업팀장에 이창수 차장(전 경영관리팀장)을 각각 임명했다.
전기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전면적 직제개편과 인사이동을 통해 각 단위 조직 및 구성원 간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하는 한편, 창의적 경쟁을 통한 업무 수행역량과 성과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