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중소기업 현장에서 직접 듣는다
동반성장, 중소기업 현장에서 직접 듣는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4.02.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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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사장, "진입장벽 낮추고, 지원 확대할 것"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이 현장에서 직접 진행되고 있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19일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 내 위치한 협력 중소기업 ㈜비츠로테크와 ㈜광명전기를 찾아 대표이사 등 협력사 관계자들을 직접 면담하고, 중소기업 경영진과 생산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작업공정 및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1968년 설립된 ㈜비츠로테크는 가스 절연개폐기, 진공차단기, 폴리머 피뢰기 등 개폐장치와 절연물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통해 한전으로의 납품 뿐만 아니라 해외로 수출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또 1955년 설립된 ㈜광명전기는 개폐기, 차단기, 스위치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역시 한전 납품 뿐만 아니라 해외로 수출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평소 격의없는 소통을 강조해온 조환익 사장은 ㈜비츠로테크 경영진 및 현장직원들과의 환담에서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한전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하고, 중소기업과 한전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전은 앞으로 동반성장 선도를 위해 중소기업들에 대한 진입장벽을 더욱 낮추고 중소기업 수요를 적극 반영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들을 개발,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츠로테크 유병언 대표이사는 "한전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한전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중소기업 수출제품 보증브랜드 제도를 도입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한전의 선도적 역할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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