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열공급.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 강조
인천종합에너지는 지난 5일 사장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를 열어 산업부 출신의 민영우 전 가스공사 부사장을 신임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한데 이어 6일 본사 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
민영우 대표이사는 이날 취임사에서 “안정적인 열공급과 안전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또한 역량 강화를 위해 소통과 신뢰의 기업문화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 대표는 “수요개발에 적극 나서 송도국제도시와 인천 원도심 개발에 맞춰 사업권을 확보하고, 원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저가 열원확보 및 그린히트프로젝트 등 정부정책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자”면서“어려운 대내외 환경이지만 노사간 상호존중과 신의를 바탕으로 회사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민영우 대표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6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산업자원부 산업기술정책과장, 중소기업청 기획관리관, 호치민 총영사관 총영사 등을 거쳤으며 최근 2년간 가스공사 관리부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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