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협회, 1·2차 심사 거쳐 시공가구 선정
한국주거복지협회는 이달 28일까지 인천, 당진, 포항지역의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 대상가구를 모집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사업’은 현대제철 사회공헌 사업으로 한국주거복지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2011년부터 진행돼 현재까지 약 360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지난해 사업결과 가구당 957kg의 온실가스 절감효과와 가구당 연간 약 35만7000원의 난방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
사업의 주요 지원내용은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단열시공, 창호교체, 바닥 난방 교체, 보일러 교체 등이고 약 6억4000만원의 예산을 통해 인천, 당진, 포항지역 총 140가구(가구별 최대 320만원)를 지원한다. 인천‧당진‧포항에 거주하는 최저생계비 200%이내 가구는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3월28일까지 거주하는 지역의 읍, 면, 동사무소 담당자에게 문의해 신청가능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시공 가구가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주거복지협회(www.khow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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