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Gastech 2014’에 거는 기대
[사설]‘Gastech 2014’에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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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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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가스 산업 글로벌 리더 및 관계자들이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업체 교류를 늘리는 가스산업 박람회 '가스텍(Gastech) 2014'가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세계 3대 국제 가스행사 중 하나로 동북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 가스수요를 위한 전략'과 '세계 가스시장의 발전상과 최근 경향' 등에 관한 패널토론과 가스가격, 운송방법, 대형 프로젝트, 최신 기술 등에 대한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특히 행사에는 세계 가스 산업을 이끌고 있는 90여 명의 글로벌 리더가 참여해 세계 가스시장, 비전통 가스 개발, 가스가격 책정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의견도 공유한다.

또한 쉘을 비롯 엑슨모빌 등 국제 오일메이저 283곳과 가스공사, 삼성중공업 등 100여개 국내 업체 등 44개국 383개 업체가 전시관을 마련한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 62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6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2021년 세계가스총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우리로서는 이번 행사가 절호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행사장을 찾은 글로벌 에너지 리더들에게 한국이 ‘2021년 세계가스총회’ 유치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점을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이번 Gastech 2014에 거는 기대가 크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행사의 성공이 전제돼야 한다.
 
이번 행사의 성공여부가 오는 10월 결정되는 ‘WGC 2021 대구’ 유치에도 곧바로 영향을 미치는 가늠자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행사를 통해 가스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에너지 리더들에게 우리의 가스산업 위상과 역량을 충분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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