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아파트단지 에코타운 만들기
목동 아파트단지 에코타운 만들기
  • 최일관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4.04.24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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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서울본부, APT 에너지 절감 시범사업 실시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상홍)은 양천구청, (사)에코허브 등과 함께 24일 양천구 목동 아파트 11단지에서 ‘에코타운(Eco Town) 장터’를 시작으로 서울지역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에코타운(Eco Town)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코타운(Eco Town) 만들기 사업은 지난해부터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1구청1사업의 하나로 에너지관리공단과 서울시내 각 구청 및 시민단체 등이 협업해 지은 지 오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주민들이 적은 비용으로 에너지 절약 기기를 구매하거나 절약 시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파트 자체 알뜰시장과 연계해서 열려 더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끈 이날 11단지 ‘에코타운 장터’에서는 창호틈새바람잡기 시공과 가정용난방배관청소 관련 전시 및 상담, LED조명 판매 등이 이뤄졌으며 앞으로 13단지와 1단지에도 계속해서 ‘에코타운 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이날 장터에는 에관공 서울본부의 역점 사업인 에너지보건소도 함께 열어 가정 에너지절약 상담과 주민들의 에너지 의식조사, 어린이를 위한 나만의 에너지 뱃지 만들기 체험, 절약기기 나눠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관계자는 “에코타운 만들기 사업이 에너지 낭비 요인이 상대적으로 높은 노후 아파트의 에너지절약에 대한 새로운 해법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면서 “에코타운 장터를 통해 주민들은 자기 집에 필요한 에너지절약 기기를 적은 비용으로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는 ‘에코타운 만들기’ 및 ‘에너지보건소 운영’을 서울지역은 물론 타 지역에도 지속적으로 전파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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