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저탄소·친환경 실천운동 중점 추진
생활속 저탄소·친환경 실천운동 중점 추진
  • 김규훈 기자
  • kghzang@energydaily.co.kr
  • 승인 2014.04.28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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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시민단체와 함께 8개 사업 연중 전개

제주특별자치도가 시민단체와 함께 적극적인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운동'을 펼쳐나간다.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그린스타트제주특별자치도네트워크(의제21협의회 등 8개 시민단체)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 진단 및 컨설팅, 저탄소 녹색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 기후변화교육 사업 등 8개 사업을 선정해 중점 추진한다.

먼저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진단해 도민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 진단 및 컨설팅'(1375세대)을 추진한다.

또한 도내 기관·단체·기업 등이 솔선 참여하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운동 실천을 위해 기업, 학교,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녹색생활습관을 습득할 수 있도록 1단체 1녹색운동(3개 기관·단체)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교육을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에 대한 주민의식을 제고하고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유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기후학교(45회/1000여명)와 주민센터, 시민단체 등 지역주민 대상의 성인 기후학교(10회/1000여명)를 운영, 저탄소 기후변화교육 저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도민이 생활 속에서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운동으로 화단 텃밭 가꾸기(1학교/100가구) 및 생명텃밭 보급 도민녹화교실 운영(4회/160명), 탄소포인트제 확대 운영(88000세대), 제주자전거마일리지 운동(400여명), 도민 참여형 홍보·캠페인 등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운동 추진 전국 시·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환경부로부터 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민생활 속 저탄소 친환경생활실천 중심의 활동 지향을 위해 민간단체의 역할과 참여 폭을 확대해 '일상생활 속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운동'과 함께 온실가스 줄이기 홍보·캠페인 등도 연중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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