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사회각계 각층에서 묵묵히 에너지절약을 위해 매진하고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는 ‘에너지절약 유공자포상’ 신청을 올해부터 ‘유공자포상 홈페이지(www.energyaward.or.kr)’를 통해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유공자포상 신청은 다량의 서류를 작성해 출력․제본 등의 작업을 거쳐 우편으로 신청하는 등 절차에 불편이 많았다는 의견을 반영해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개발했다.
신설된 홈페이지에서는 신청분야별 네비게이터 기능을 통해 자신의 신청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임시 저장 기능으로 확인이 필요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청 후 심사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기능 및 담당자와의 1:1 질문답변을 통해 진행현황과 포상에 관한 궁금한 사항을 신청인이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포상신청자가 서류신청, 신청분야, 자격요건, 시상일정 등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FAQ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정부포상(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던 단체 및 기업의 사례를 게시하고 주부, 일반인 등의 신청서 작성에 도움이 되고자 과거 수상자의 공적서 샘플을 게시해 포상을 처음 신청하는 유공자가 보다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은 국민의 에너지절약 의식을 고취시키고 에너지 절약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를 매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유공자 발굴 분야는 에너지절약 효율향상, 기술개발 및 보급, 절약시책 및 홍보의 3가지로 에너지절약 의식 고취를 위해 기업체, 유관기관, 언론사, 일반국민 등 각계각층을 망라한 유공자가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에너지 분야의 주요 국정과제(일자리창출, 중소기업동반성장 등)를 성실히 수행하고 의로운 행동으로 드러나지 않게 선행을 실천하는 등 성실하고 창의적인 숨은 유공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포상홈페이지 신설을 통해 보다 많은 유공자가 좀 더 쉽게 정부포상을 신청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향후 정부포상과 관련된 정보를 더욱 공개해 보다 많은 유공자가 쉽게 신청할 수 있는 제도로 개편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에너지절약 유공자포상은 5월30일까지 신청을 접수받으며 포상홈페이지(www.energyaward.or.kr)를 통해 신청, 접수 및 확인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