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강태구)는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과 미래 에너지 전문가 양성을 위해 ‘에너지 진로교육센터’를 공동 운영하기로 합의하고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에너지 진로교육을 에너지·기후변화 강의, 에너지·기후변화 분야 미래유망직업 소개, 에너지 관련기관 및 기업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용인시 소재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에너지 진로교육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진로교육센터는 중·고등학생들이 에너지 진로교육을 통해 에너지와 관련된 폭넓은 정보를 제공받는 한편 다양한 현장체험을 할 수 있어 장래 에너지 분야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태구 경기지역본부장은 “에너지 진로교육을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에너지교육이 가능해져서 에너지 전문가를 조기에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에너지 분야쪽 진로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교육인 만큼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