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몽골內 신설 화력 및 수력발전소 등 개발사업 참여
몽골이 중국 시장에 석탄 판매를 희망하는 등 몽골-중국간 에너지 협력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코트라가 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M.Sonompil 몽골 에너지부 장관은 최근 중국을 방문해 Wu XinXiong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위원장 겸 에너지관리청장을 만나 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몽골 Sonompil 장관은 몽골의 석탄을 중국 시장에 판매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면서 그 일환으로 현재 건설을 검토 중인 대형 발전소 사업에 중국측의 투자를 요청했다.
XinXiong 부위원장은 대규모 사업 재개 및 새로운 협력사업 발굴에 동의한다면서 양측 제안을 실무단구성을 통해 해결하자고 제의했다.
또한 이번 회담에서 몽골 에너지부와 중국 에너지관리청은 ▲에너지협력확대 ▲몽골內 신설된 화력 및 수력발전소 등의 대규모 개발사업 참여 ▲법적 테두리內 중국 투자자 지원 및 협력 등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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