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철도전기분야 기술경진대회” 행사 총괄 소 종석 전철전력과 과장
“2001년 철도전기분야 기술경진대회” 행사 총괄 소 종석 전철전력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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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11.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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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분야 기술력 향상 행사로자리매김
▲ 소 종석 전철전력과 과장
“다가오는 고속철도시대와 전국철도의 80% 전철화시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전철화 시대의 핵심분야인 철도전기분야의 기술력 향상이 시급합니다. 이번 철도전기분야 기술경진대회를 통해 기술발전에 대한 많은 공감대와 정보교류의 장이 된 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소종석 과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이렇게 자평하고, 매년 말에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난 1년간의 활동과 기술을 정리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잡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행사에서는 이러한 행사의미를 살리기 위해 본청의 연구과제에 대한 전국 12개 전기사무소의 발표와 우수벤처기업의 제품 전시 및 설계·시공·감리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회가 이어져 관련 종사자를 포함한 관람객만도 연인원 1000명 이상이 참가했다.

특히 우리나라 철도전기분야의 기술력 수준 점검과 설계·시공·감리 수준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세미나를 통한 개선안의 도출 등은 이번 행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고속철도화 시대에 대비 아직 전철기능공을 비롯한 인력이 많이 모자랍니다. 본청에서도 기능공 양성을 위해 전기업체를 통한 기능공 자격 부여와 일반인을 대상을 한 6개월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시공업체 자체도 인력이 부족한 상태여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통로를 통해 필요 인력확충이 요구됩니다.”

소 과장은 전기철도분야의 기술력 향상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인력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다음에 열리는 행사에는 이번에 빠진 시공업체도 참가시키고 좀더 넓은 공간에서 개최돼 관심있는 일반인도 많이 관람할 수 있는 여건이 됐으면 하는 게 주최측의 바램이기도 하다.

소 과장은 “고속철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기술력이 선진국 수준이상으로 높아질 때까지 앞으로도 기술개발을 꾸준히 추진하고 우수기술품에 대해서는 즉시 활용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박영일 기자 help@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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