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7월1일~9월1일까지 ‘신재생에너지 36.5℃ 아이디어·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 부문과 포스터 부문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학생, 일반인 등 전국민 누구나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생활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 가능하고 올해부터 포스터 부문을 신설해 초·중·고등학생은 신재생에너지의 이로움을 쉽게 알릴 수 있는 내용으로 포스터 공모전에도 참가할 수 있다.
한편 2012부터 개최된 ‘신재생에너지 36.5℃공모전’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기발한 아이디어를 뽐내고 있으며 과거 수상작인 ’태양전지가 설치된 전동휠체어‘(’13년 대학일반부 대상)는 언제 배터리가 방전될지 모르는 휠체어의 불편에서 착안된 아이디어로 휠체어 앞에 태양전지를 부착하여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와 ‘태양광을 이용한 아이스박스‘(’12년 초등부 대상)는 냉장고처럼 시원한 아이스박스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아이디어로 야외에서 전기 발생이 가능한 태양전지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15일 ‘제8회 신재생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2인(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 20인에 총 상금 1300만원 시상할 계획이며 입상 작품은 10월14일~1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별도 홍보관을 마련해 전시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36.5℃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신재생에너지와 친숙해 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기발한 아이디어와 포스터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365.energy.or.kr)를 통해서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 또는 공모전 운영사무국(02-322-7005)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