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대기업 5개사, 中企 89개사 상생협력 주선
중부발전은 3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코엑스에서 89개 협력기업 및 5개 국내 건설 대기업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협약 및 EPC 대기업 구매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부발전의 협력 중소기업 89개사와 대형 건설사인 두산중공업, 대림산업, 롯데건설, 포스코엔지니어링, GS건설 등 5개사 등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중소기업 지원사업 및 성과공유 협약 ▲EPC 대기업과 중부발전 간 안전한 일터조성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 ▲규제개혁 간담회 ▲중소기업과 EPC 대기업간 1:1 구매상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중부발전은 이날 체결된 '중소기업 지원사업 및 성과공유 협약'에 따라 협력기업인 89개사를 대상으로 경영시스템구축, 글로벌마케팅, 개발기술 사업화, 산업혁신운동 3.0 등 9개 분야 사업에 약 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부발전과 대형 건설 5개사는 '안전한 일터 조성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안전과 중소기업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어 협약을 체결한 5개 건설사는 중부발전의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사의 구매정책과 벤더등록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구매담당자와 1:1 구매상담회를 가졌다. 구매상담회에는 기계분야에 대양롤랜트(주) 등 14개사, 전기분야에 에너토크(주) 등 7개사, 제어분야에 BNF테크놀러지 등 9개사 등 총 30개 협력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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