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公 노ㆍ사 손잡고,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한 생산성 향상 노력
한국광해관리공단 제6대 노동조합(위원장 고주인)이 7일 출범한다.
제6대 노동조합은 출범일인 8월 7일 창립기념일임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 정상화 추진 및 방만경영 사례 개선 등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취임식 및 창립기념식 행사를 별도로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사회․경제적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의 생산성 향상 노력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현장인력 부족 및 업무강도 증가 등 근로조건에 영향을 주는 문제점을 적극 개선하는 등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노동조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애정어린 성원과 격려를 요청했다.
특히 노사 현안사항 처리 및 단체협약 개정 등에 대해서는 노동조합이 선도적으로 개선책을 제시할 예정이며, 정기적인 노사협의회를 통해 노사 모두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밝혔다.
고주인 위원장은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된 공단을 만들기 위해 잘못된 관행은 과감하게 개선하고 조합원을 진정으로 위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며 조합원들의 많은 격려와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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