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KOICA 글로벌 연수사업 시행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11일 자원개발 붐이 일어나고 있는 DR콩고를 대상으로 글로벌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KOICA가 개발도상국의 인적자원개발 및 경제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초청연수 사업으로 한국의 성공적인 광해관리 경험과 기술을 전파하고자 광해관리공단이 이날 초청연수를 시작으로 3년간 추진한다.
공단은 DR콩고의 친환경 광산개발을 위해 필요한 우수 광해관리 인력육성을 목표로 정책 및 기술 교육, 현장실습, 현지실태조사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봉섭 해외협력사업단 단장은 “많은 개도국에서 무분별한 광산개발로 심각한 환경파괴가 발생하고 있다”며 “공단의 경험전수와 기술지원이 개도국의 친환경 광산개발 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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