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에관공, 에너지 절감 및 경영효율 향상 전망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협력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서비스를 실시한다.
동서발전은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과 함께 27일부터 중소기업의 에너지 사용 효율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 진단 기술지원 서비스’ 를 시행한다.
이번 에너지 진단서비스는 에너지 진단 법적 의무대상이 아닌 소규모 사업장으로서 경제적·기술적으로 적극적인 에너지 소비 개선 활동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양 기관은 특히 에너지 효율 개선방안과 절감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제성 분석 및 기술적 코칭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비용 부담과 기술력 부재로 인해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설비개선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온 중소기업들이 에너지 절감 및 경영효율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에너지 진단 기술지원 서비스’는 2014년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20대 협업과제로 채택·추진되고 있으며, 동서발전과 에관공의 내부인력을 활용해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협력중소기업 한 곳씩 총 4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9월 중에는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절감 워크샵’을 개최, 효율적 에너지 관리방안 및 개선절차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발전산업 전반에 에너지 효율 개선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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