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분야 협력 MOU 체결 및 기술학교 진행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지난 25일 몽골 울란바타르시 지역난방공사와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우수한 지역난방 기술력 제공을 통해 몽골 울란바타르 지역난방의 효율향상 및 주민생활여건 개선에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지역난방공사 또한 이번 협약으로 몽골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근간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공사는 우선 몽골 지역난방 시스템에 대한 전반전인 진단 및 기술교류를 시행해 에너지효율 강화에 노력하기로 하고 이를 바탕으로 몽골 지역난방의 효율적인 공급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25일~29일까지 5일간 몽골 에너지분야 기술인력 5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난방 기술학교를 진행한다.
이번 기술학교를 통해 집단에너지 분야에서 축적된 오랜 경험,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며, 코트라가 공동지원 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원활한 에너지 공급을 통한 몽골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 및 공사의 해외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에 의의가 있다” 며 “공사의 해외진출을 위한 노력은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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