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전북지역 중소기업지원 통합센터 거점기관인 국가핵융합연구소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센터장 유석재)는 29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지역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전북 중소기업지원 통합센터-지역대학-유관기관 간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핵융합(연) 권면 소장, 전라북도청 노홍석 전략산업국장, 전북지역 6개 대학 산학협력단장, 중소기업 지원 2개 유관기관장을 비롯해 실무부서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 등 전북지역 내 9개 정부출연(연)으로 구성된 중소기업지원 통합센터는 대학 산학협력단 및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전북지역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 및 기술 사업화의 효율적 지원을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핵융합(연)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 지역대학 산학협력단 및 유관기관은 ▲중소기업 현장 애로기술 상담 ▲중소기업지원 지역 네트워크·기술커뮤니티 구축 및 기술교류회 실시 ▲공동기술상담회 개최 및 중소기업 기술수요 도출 ▲전북지역 중소기업 기술 사업화 지원 방안 ▲공동 기술멘토(전문가)단 구성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핵융합(연)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 유석재 센터장은 “전북 지역의 대학 산학협력단, 정부출연(연) 및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 기관별 장점을 잘 활용, 원스톱 솔루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역량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지역 중소기업지원 통합센터는 지난 3월 전북지역 내 9개 정부출연(연)으로 구성,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전북 중소기업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협력기관들과 연계하여 다양한 지원 방법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전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상담회를 개최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타 중소기업 지원기관들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중소기업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